■ 일시: 2015년 8월 18일(화) ~ 8월 29일(토) ※ 故최창윤 유고시집 출간회 / 8월 28일(금) 오후 7시30분 ■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 內 삼삼다방(중구 국채보상로537) ■ 주최: 최창윤을 기억하는 사람들(사)대구민예총, 대구경북작가회의, 예술마당솔, 미술비평연구회, 현대미술연구소, 계간 사람의 문학 外) ■ 주관: 최창윤을 기억하는 사람들 ■ 후원: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 ■ 문의: 010-2494-0459(한상훈) ○ 출간기념회 ■ 일시, 장소: 2015년 8월 28일(금) 오후 7시30분,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 ■ 입장료: 1만5천원(시집, 다과포함), 시집 선구매시 5천원 ■ 행사장소: 7시부터 극장 로비와 까페 개방, 7시30분~8시40분까지 극장행사 ■ 식순 - 여는인사(3분): 신기훈(대구경북작가회의 사무국장) - 영상(13분): 힘내라 최창윤 행사 당시 스케치 영상(제작: 최태규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 - 대표자인사(14분, 7인 각 2분씩): 박순남, 이현순, 김용락, 양준호, 김옥렬, 정대호, 이하석 - 시낭송 3인(12분, 3인 각 4분씩): 미정(최수환, 낭송자2등) - 노래(10분, 2곡): 연대를 위한 노래모임 좋은친구들 - 대담(20분): 정지창, 권진희, 홍대기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췌장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2014년 8월9일 영면한 故최창윤 시인이 남긴 시 73편을 모아놓은 유고시집 ‘잘 가라, 버디 홀리’(북인-현대시세계 시인선)의 출간과 영면 1주기를 기념하여 2015년 8월 18일 화요일부터 동년동월 29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 內 삼삼다방(중구 국채보상로537)에서 동명의 전시가 열린다.
故최창윤 시인의 시세계를 잘 드러내는 대표시를 중심으로 미술비평, 소설습작, 산문 등 고인이 세상을 향해 빼곡하게 남겨놓은 흔적들을 스치듯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파노라마 형식으로 꾸며놓았으며, 투병 중 그를 응원하기 위해 예술인들이 벌인 난장을 영상과 화첩으로 엮어놓았다.
전시장의 중심섹션에는 부인인 서양화가 박순남씨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는데, 故최창윤 시인의 시들을 아트웍으로 꾸며 서양화가 박순남의 작품들 중에서 유난히 닮아있는 작품들을 마주 안 듯 나란히 게시해 놓을 예정이다. 1년이 지났지만 현재 진행형인 부부의 애틋한 사랑이, 서서히 닮아간 두 사람의 모습을 고스란히 옮겨놓기 위함이다.
전시기간 중에 전시장에서 故최창윤 시인의 유고시집 ‘잘 가라, 버디 홀리’를 선판매하며 8월 28일 금요일 7시30분에는 간소한 출간기념회를 통해 고인을 다시 기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