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대구 사람, 전태일을 기억하다.
전태일 49주기기념 대구시민주간의 일환으로 대구 전태일 기념관 건립 후원을 위한 노동영화특별전이 오오극장에서 11월 16일, 17일 양일간 열립니다. 이번 특별전 기간 동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 되어 호평을 받은 켄로치, 김정근, 장윤미 감독의 신작 노동영화를 미리 만나보실수있습니다. 그리고 각 영화 상영전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복직투쟁 영상을 특별상영합니다. 지금 가장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노동투쟁을 지켜보시고 연대 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행사명 : 대구 전태일 기념관 건립 후원을 위한 노동영화특별전 ○ 일시 : 11월 16일(토) ~ 11월 17일(일) ○ 장소 :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 ○ 주최 : 사단법인 전태일의 친구들,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 ○ 입장료 : 10,000원 *입장수익은 전태일 기념관 건립에 모두 쓰여집니다.
*시간표
11/16(토) | 11/17(일) |
17:15 (100분 +5분)미안해요, 리키 | 17:15 (168분 +5분)깃발, 창공, 파티
GV:장윤미 감독 |
19:15 (100분 +5분)언더그라운드
GV: 김정근 감독 |
*상영작 정보
1. 미안해요, 리키 (켄로치/100분/드라마)
부부인 리키와 애비는 두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특별한 직업이 없던 리키, 택배 회사에 취지 하게 되고 조금이라도 돈을 더 벌기 위해 무리한 스케쥴로 일을 하게 되는데. 〈쏘리 위 미스드 유〉는 비정규직의 애환을 통렬하게 그려낸 그린 켄 로치의 또 다른 비극적 휴먼 드라마이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2. 언더그라운드 (김정근/100분/다큐멘터리)
도심 곳곳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열차에 올라타는 끝도 없는 사람들. 모두 잰 걸음으로 땅 위 삶을 향해 지하를 거쳐갈 때, 이 반듯한 공간 ‘언더그라운드’ 를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도 시끄럽게만 돌아가는 세상 아래, 지하에 서의 삶은 어떤지 그들에게 다가간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3. 깃발, 창공, 파티 (장윤미/160분/다큐멘터리)
′KEC, 임금 단체 협상 8년 연속 평화적 무 파업 타결’ 기사에 가려진 이야기. KEC지회는 2010년 파업 이후 회사의 노조 탄압과 노조 간 차별로 인해 교섭 대표 노조의 지위를 잃었다. 한계를 느낀 KEC지회는 2018년 임단협 과정에 참가하기로 한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영남대의료원해고자복직투쟁 영상 1,2,3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미디어핀다/2019/다큐멘터리) 각 영화 상영 전 상영
1.2006년 기획된 노조파괴 공작으로 해고된 노동자들의 지난 13년간 투쟁 과정.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결의로 13번 쓰러졌던 곳에서 13번째 다시 일어선다.
2.지난 7월 1일 두 해고노동자가 병원 70M고공농성에 올랐다. 정당한 노조할 권리를 위해 고공농성을 선택한 해고자들이 고공에서 보내는 100일째 보통의 하루.
3.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투쟁이 150여일이 지나가고 있지만 영남대의료원은 아직도 책임을 회피하며 사태해결에 대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영남대의료원 투쟁에 연대해온 사람들이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을 위해 영남대를 설립했던 경주최부자집에서 영남대의료원까지 도보행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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