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b><파란 입이 달린 얼굴>을 배급한 씨네소파의 시민배급단 <씨네보배>가 전하는 위로의 드라마
씨네보배가 엄선한 부산단편영화가 <단,비>가 되어 오오극장에 찾아옵니다.
일정:1월 20일(일) 14:00 주최:씨네보배 GV:김민근 감독, 이상현 배우 참석 모더레이터 : 모리(씨네보배 허유란), 뀨뀨(씨네보배 최은규)
상영작
1. <하진> 이가영 감독, 2018, 24분, HD, 컬러, 극영화
할머니와 단 둘이 생계를 꾸리는 외로운 소년 하진.
그의 유일한 낙은 자신을 살갑게 챙겨주는 교내 전담경찰관(스쿨폴리스)에게
비루한 일상을 털어놓는 상담시간 뿐이다.
어느 날, 가난한 할머니의 처지를 도우려는 마음에 푼돈을 훔치던 하진은
동네를 배회하던 불량배들의 눈에 띄게 되고, 그날 이후, 스쿨폴리스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스러운 악행이 이어지게 되는데…
벼랑 끝에 선 하진에게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들이 다가온다.
2. <여름내> 김준희 감독, 2017, 16분, HD, 컬러, 극영화
호남은 아침 일찍 면접을 보러 나가지만 면접장에 가지 않고 마을을
서성이다 무인 카페에서 깜빡 잠이 든다.
그러던 중 동생 영난과 엄마 미진을 만나고, 함께 밥을 먹는 와중에
자신이 일부러 면접에 가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별 말 없이 덤덤한 가족들. 눈치를 보는 장남.
알 수 없는 감정들이 쌓여가는 가운데, 한없이 덥기만 하던 그들의
하루도 점점 저물어 간다.
- <손님> 김민근 감독, 2017, 24분, HD, 컬러, 극영화
수년 간 가족을 등져온 용현은 엄마의 장례식을 지키지 못했고,
뒤늦게 그녀의 집을 찾아가 엄마의 물건과
거기에 담긴 추억들을 정리하려 한다.
자신을 반기지 않는 동생, 관계가 소원해진 딸.
용현은 과연 남아있는 가족과의 멀어진 거리를 좁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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