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명 : 전태일 46주기 대구시민노동문화제 노동영화특별전 ○ 일시 : 11월 19일(토) ~ 11월 20일(일) ○ 장소 : 대구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 ○ 주최 : 전태일 46주기 대구시민노동문화제 추진위원회 ○ 입장료 : 5000원
<상영작 정보>
① <깨어난 침묵> 박배일 | 2016년 | 81분 | 다큐멘터리
[상영내역] 13회 서울환경영화제, 8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시놉시스] 2014년 4월 29일 (부산)생탁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법에 정해진 노동3권 보장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환경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노동자들은 자신의 투쟁을 기록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거리에서 쉼 없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외치지만, 법과 자본, 사람들의 무관심과 가족의 외면은 그들의 외침을 집어삼켜 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은 다시 거리로 나선다.
[키워드] 투쟁하는 노동자
② <어머니> 태준식 | 2012년 | 101분 | 다큐멘터리
[시놉시스] 창신동. 좁은 골목들 사이로 사람들이 살아간다. 그 곳에 한 할머니가 있다. 작은 선녀라는 뜻의 소선이란 이름을 지녔지만 그 누구보다 넓은 가슴과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품어낸 분. 이소선 여사는 큰 아들 전태일의 죽음 이후 이웃의 고통과 그들의 전쟁 같은 삶을 늘 함께 하며, 40여 년간 스스로의 힘으로 아름답고 지혜로운 삶을 살았다. 인고의 시간이 만들어낸 올곧음으로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꾼 모든 이들의 어머니였던 그녀의 마지막 2년간의 이야기. 그리고 전태일이 분신하기 전, 어머니 이소선과의 마지막 날을 담은 젊은 예술가들의 연극 <엄마, 안녕>과의 만남. 가늠할 수 없는 그날의 고통을 힘겹지만 아름답게 승화시킨 그들에게 이소선의 삶은 어떤 의미이며, 이소선에게 아들 전태일과 이 땅의 노동자들은 어떤 의미일까. 작은 약속으로 시작된 어머니의 삶의 자취가 기적 같은 희망의 이야기로 우리 곁을 찾아 온다.
[키워드] 이소선, 전태일
③ <7년, 그들이 없는 언론> 김진혁 | 2016년 | 111분 | 다큐멘터리
[상영내역] 17회 전주국제영화제, 8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시놉시스]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0여명의 언론인이 해직되었다. 해직 언론인 대부분이 노조 간부가 아닌 것은 물론, 그 중 상당수는 평범한 언론사의 직장인으로서 생활하던 이들이다. 7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한때 그들의 직장이었던 언론사에 대한 권력의 통제는 이미 관성이 되어버렸고, 그런 현실을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도 착찹하기만 한데… 그들은 돌아갈 수 있을까? 직장은 잃었지만, 직업은 지속될 수 있을까?
[키워드] 권력VS노동자, 언론민주주의
④ <야근 대신 뜨개질> 박소현 | 2015년 | 105분 | 다큐멘터리
[상영내역] 41회 서울독립영화제, 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시놉시스] 주말 근무와 야근에 지친 나나와 동료들은 이런 생활이 무언가 잘못된 것임을 문득 깨닫는다. 야근 대신 재미있는 걸 해보기로 한 그녀들의 첫 시도는 다름 아닌 ‘뜨개질’. 헌 티셔츠를 잘라 만든 실로 뜨개질을 해서 삭막한 도시를 알록달록 물들이자! 모두가 잠든 새벽에 이루어진 ‘도시 테러’에 한껏 고무된 멤버들은 장기적인 퍼포먼스 계획을 세우지만, 그녀들의 프로젝트가 순조롭지만은 않다. 실질적으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나나는 뜨개질의 첫 코를 뜨듯 사회적 기업 최초의 노조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키워드] 저녁이 있는 삶, 여성노동
⑤ <내일을 위한 시간>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 2015년 | 95분 | 극영화
[상영내역] 67회 칸영화제, 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시놉시스] 복직을 앞둔 산드라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회사 동료들이 그녀와 일하는 대신 보너스를 선택했다는 것. 하지만 투표가 공정하지 않았다는 제보 덕분에 월요일 아침 재투표가 결정되고 일자리를 되찾고 싶은 산드라는 주말 동안 16명의 동료를 찾아가 설득하기로 한다. 보너스를 포기하고 자신을 선택해 달라는 말이 어려운 산드라와 각자의 사정이 있는 동료들, 마음을 바꿔 그녀를 지지해주는 동료도 나타나지만 그렇지 않은 쪽의 반발도 거세지는데…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긴 두 번의 낮과 한 번의 밤이 흐른다.
[키워드] 일과 삶, 자본주의
⑥ <컴, 투게더> 신동일 | 2016년 | 122분 | 극영화
[상영내역] 21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놉시스] 40대 중반의 고지식한 엔지니어 범구는 해고된다. 카드회사 영업사원인 아내 미영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대입 합격자 추가발표를 앞둔 재수생 딸 한나는 극도로 초조한 상태다. 이 작품은 어느 평범한 가족이 일주일 동안 겪는 예고치 않은 감정적인 여정(emotional Journey)을 다루고 있다.
[키워드] 자본주의, 경쟁
⑦ <천막> 이란희 | 2016년 | 25분 | 극영화 + 공연(콜트콜텍노동자 밴드 공연)
[상영내역] 17회 전주국제영화제, 17회 대구단편영화제
[시놉시스] 농성 3169일 째 날, 해고 노동자들에게 소송비용청구서가 배달된다.1
[키워드] 해고노동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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