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독립영화인 네트워크파티2/20(토) 18:00
대구지역에서 창작을 거듭하고 있는 독립영화인, 독립영상제작자 들을 위한 네트워크파티가 열린다. 대구의 독립영화인들이 맛있는 만찬을 즐기며 오오극장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서로 공유하여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알짜 정보들이 오고가기를 희망하는 신년선물같은 네트워크 파티!
■ 영화평론가 정성일 초청 강연회‘필사의 강연’ 날자 미정
영화전문지 ‘로드쇼’, ‘키노’, ‘정은임의 FM영화음악’의 지면과 전파를 타고 들려오던 그의 목소리는 거부할 수 없는 영화로의 전도였다. 이어서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디지털서울’을 통해 그가 넓혀낸 세계는 씨네필들을 끊임없이 양산했다. 나는 늙고, 꿈을 잃었지만 그는 ‘까페 뤼미에르’. ‘천당의 밤과 안개’를 직접 연출하며 아직 영화로 꿈을 꾼다.
1주년을 맞이하여 오오극장은 다시, 정중하게 영화평론가 정성일님을 모십니다. 그의 꿈과 우리의 꿈은 어딘가에서, 어디에서나 맞닿아있기에.
■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함께 하는 ‘우리, 할머니’ 2/24(수)-3/1(화)
1990년대 중반, 우리는 영화‘낮은 목소리’를 통해 비로소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생존해 계신 할머니들의 현황을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할머니들은 ‘나의 마음은 지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우리는 할머니들과 함께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껏 그려내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난데없는 한일협정을 맞이하며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을 하고 있음을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귀향’을 원합니다. 오늘, 다시 영화를 통해 할머니들을 다시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