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일정 12/21(월) 18:20 12/22(화) 11:00 21:00 12/23(수) 14:40 12/24(목) 11:00 12/25(금) 12:20 12/26(토) 14:50 12/27(일) 16:10 12/28(월) 14:00 12/29(화) 18:20 12/30(수) 11:00 12/31(목) 20:30 나쁜나라좋은관객 티켓 나눔 무료관람 01/01(금) 14:05 20:30 01/02(토) 16:20 01/03(일) 12:25 01/04(월) 14:25 20:15 01/05(화) 15:50 01/06(수) 14:25 01/07(목) 12:00 01/08(금) 18:45 01/09(토) 11:30 01/10(일) 13:40 01/11(월) 18:20 01/12(화) 12:00 01/13(수) 13:25 17:35 01/14(목) 14:55 01/15(금) 18:45 01/16(토) 11:00ㅜ 01/18(월) 12:15 01/20(수) 14:45 01/21(목) 12:00 01/22(금) 12:45 01/26(화) 13:50 01/30(토) 18:30 (티켓나눔) 이후에도 계속 상영 예정! 시간표 업데이트를 기다려주세요:)
2015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오후 8:30분 오오극장에서 #나쁜나라 무료상영 합니다.
무료상영은 지금까지 자발적으로 관객이 나눔 하신 티켓과 내일부터 30일까지 나눔 하실 티켓들을 모와 진행 될 예정이며 나눔 티켓이 55장이 안될 시 나머지 티켓들은 오오극장의 스텝들이 지불 할 것입니다.
2014년 그때 우리 모두의 나쁜 기억인 세월호 참사를 잊는 것이 과연 가능 할까라고 다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2015년 어떤 사람들은 이미 잊어버렸고 사건의 책임자조차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발뺌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망각의 괴물들 앞에서 보란 듯이 표명하는 것이 아직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나쁜 기억은 잊어버리고 좋은 기억만 간직한 채 신년을 맞이하는 것도 좋지만 2015년 마지막 날, 나쁜나라를 통해 잊지 않겠다던 2014년의 다짐을 다시 한 번 기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티켓 나눔 방법
기간: 12월 21일(월) ~ 12월 30(수)
가격: 1장당 6000원 1명당 5장까지 티켓 나눔이 가능
나눔 티켓 배부 일정: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 오후 8:29 분 까지 1명당 1장
*티켓에 메시지를 적어주시면 따뜻한 커피도 드립니다:)
*계좌이체도 가능 504-10-223835-3 대구은행 (대구경북영화영상협동조합 손영득)
*티켓 나눔을 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영화를 보셔도 됩니다(현장예매만 가능)
홈페이지국내 www.facebook.com/cruel.state
제작/배급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제작), 〈나쁜 나라> 배급위원회(배급), 시네마 달 (배급)
감독김진열
<줄거리>
2014년 4월, 진도 앞바다에서 생중계된 세월호 침몰사건은 304명의 희생자가 속해 있는 가족들에게 평생 지고 가야 할 상처를 안겨줬다. 그 중에서도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들은 자식 잃은 슬픔을 가눌 틈도 없이 국회에서, 광화문에서,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 앞에서 노숙 투쟁을 해야만 했다. 그들의 질문은 단 하나, 내 아이가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는 것. 하지만 그 진실은 1년이 지나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평생 ‘유가족’으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마주친 국가의 민낯, 그리고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그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투쟁 1년의 기록
국내홈페이지www.facebook.com/cruel.state
<관객프로그래머 리뷰 & 55자평>
신유정 ★★★★☆
그만하자는 말은 우리가 하는 게 아니다. 나쁜 나라는 더 나빠지고 있다. 잊지 않겠습니다.
박은영 ★★★☆
시체장사한다고 욕먹는 유족들. 내 자식만 아니면 된다는 우리들. 현정부가 덮으려는 진실.
그 공포의 끝은 어디일까. 지난한 1년의 일기가 시작된다
허성원 ★★★
Pray For Korea! 기도가 필요한 나라는 우리나라, 나쁜 나라다.
강원희 ★★★
이 사건이 왜 이렇게도 분열을 일으키고 다루기 힘든 주제가 되었는지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허유란 ★★☆
우리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가
조성윤 ★★★
원래 나쁜나라는 없다. 나쁜나라는 만들어 지고 있다.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최우선으로 자신들의 정치에 이용하는 꼴을 보이면서
나쁜 놈이 더 잘 잔다!‘ 어떻게 저런 환경에서 잘 수 있지? 보기만 해도 등이 뻐근하네.’영화를 보면서 들었던 가장 큰 생각이다. 바닷물이, 아니 좀처럼 말을 꺼내지 않고 숨겨버리려고 하는 그 누군가들이 삼켜버렸을지 모를 자식들을 생각하며 그들은 단 한 장의 허물이라도 벗겨내고자 집을 떠났다. 그리고 밖에서 잠을 잤다. 진도 체육관, 국회 앞, 광화문 광장 심지어 길바닥에 비닐로 비를 피하면서까지 잠을 잤다. 그리고 외쳤다. 우리 얘기 좀 들어주세요. 우리 좀 살려주세요. 서명도 받아보고 종이배도 접어보고 끼니도 걸러보고 교황이란 높으신 분의 손도 잡아봤다. 그러나 그들의 소리를 들어야 할 누군가들은 쉬쉬한다. 일부는 조금 듣는 척을 하나 금방 쉬쉬거리는 데 동참한다. 그리고 따뜻하게 받아주겠다는 어머니 같은 분은 웬일인지 눈길도 주지 않는다. 아예 귀를 막고 눈을 감았다. 결국 모든 것은 쉬쉬거리는 자들의 뜻대로 흘러가고 그들은 지루한 싸움을 이어나간다. 쉬쉬거리는 나쁜 놈들, 나쁜 나라를 만든 놈들은 참 잘 입었다. 그들과 면담을 하면 확연히 비교 된다. 참 든든한 경비도 있고 차도 있다. 잠도 무지 잘 잘 것이다. 지금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죽은 자의 가족들은 그렇지 못했다. 지금도 그럴 것이다. 어머니 아니 어머니 같은 분의 눈과 귀는 아직도 막혀있다. 지금도 그럴 것 아니 요즘 일을 보니 확실히 그렇다. By 정석원 관객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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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나라 오늘(4일) 8시꺼 예매하려고 했는데 예매가 안되네요 ㅠㅠ 혹시 매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