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독립영화전용관’오오극장’은 [2015독립만개’MOVIEXART’독립영화-예술을 보듬어 꽃피우다]라는 제목으로 독립영화와 아티스트들이 만나는 프로그램을 앞서 두차례 진행했었다. 첫번째로 독립영화포스터를 지역 미술가와 디자이너들이 재창작 하는 시도가 있었고, 두번째로 예술가들이 독립단편영화창작 현장에서 직접 창작을 하거나 창작지원을 하는 시도가 있었다.2015년 1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되는 세번째 독립만개 프로그램은 대구의 인디밴드, 인디음악가와 독립영화가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독립영화는 늘 음악이 필요하지만 제작비의 한계로 기존 음악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인디음악 또한 같은 이유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둘의 협업은 예전부터 논의되어 왔고 진작부터 필요한 것이었지만 서로 다른 장르 간의 협업은 많은 대화와 조율이 필요한 것으로 쉽지 않은 과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독립영화와 인디음악의 협업을 통해 비주류 예술가들의 폐쇄적인 상황들을 극복해보고자 함이며 서로 다른 장르간의 협업은 단순한 교환이 아니라, 창작활동에 새로운 영감과 자극을 주고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인디밴드 도그스타, 조상혁(인디밴드 피크닉 인 더 레인 멤버)의 음악에 독립영화감독 김은영, 황영이 뮤직비디오를 입혀 완성한 프로그램으로 오오극장 내 삼삼다방에서 창작된 뮤직비디오를 직접 시청하고 관련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9일 오후 8시30분에는 오오극장에서 인디밴드 도그스타와 인디뮤지션 조상혁의 라이브와 황영, 김은영 감독이 창작한 뮤직비디오가 어우러지는 이색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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