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독립영화 가이드> with 김현정 감독
최신 대구독립영화가 궁금한 관객과 지역 창작자를 위한 길잡이!
대구를 대표하는 김현정 감독이 대구독립영화의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드립니다.
<대구독립영화 가이드>는 한 편의 대구독립영화를 상영한 후, 김현정 감독과 GV를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독립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 감독들을 위해 김현정 감독이 지역 영화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어 줄 예정입니다.
영화를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즐거운 대구독립영화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일시: 09/09(토) 14:00
상영작: 비포 선라이즈
GV 참석: 김현정 감독, 박정윤 감독
상영작 정보

감독: 박정윤
소슬과 영현은 한 남자를 죽이기 위해 그의 집에 침입한다. 두 사람의 생각과는 다르게 집엔 이미 피투성이가 된 채 죽어있는 남자가 있었다. 이내 남자를 죽인 범인이자 그의 딸이기도 한 해인이 나타나 소슬과 영현을 맞이한다. 꼼꼼하지 못한 솜씨이지만 방 안 가득 둘러진 비닐을 보니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일이라는 것쯤은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다. 소슬과 영현, 그리고 해인은 둥근 소반에 마주 앉아 차를 나눠 마시며 남자의 시체를 어떻게 처리할지 의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