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축제 서울독립영화제의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 2024>이 오오극장에서 열립니다!
2004년 시작, 올해로 21회를 맞는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이하 인디피크닉)은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 및 부문의 상영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합니다. 인디피크닉 2024년의 라인업은 총 6개의 단편 섹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서울독립영화제 2023 단편대상 수상작 <스위밍>, 최우수 단편상의<매달리기>, 정민주 배우에게 독립스타상 을 안겨 준 <차가운 숨>, 관객들이 직접 뽑은 관객상의 <작두>등을 포함하여 지난해 영화 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23편을 인디피크닉을 통해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변화된 배급 환경에서 단편영화가 관객을 만나는데 더욱 어려움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단 편 중심으로 구성 된 인디피크닉2024가 단편영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원합니다. 독립 영화의 새로운 활기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단편1 - 더 가까워지는 중 (50cm/마법이 돌아오는 날의 바다/퀸의 뜨개질)
상영일정: 06/28(금) 19:00
GV : <50cm> 김소정 감독
단편1. 더 가까워지는 중 84분 / 15세이상관람가

2023 | Fiction | Color | 23min [SIFF2023 본선 단편경쟁]
시각장애인 가영과 그녀의 애인 은정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마라톤을 준비하지만, 계속해서 다투게 된다.

2022 | Animation | Color | 25min [SIFF2023 본선 단편경쟁]
생각만 하면 뭐든지 가질 수 있는 마법을 잃어버린 세진. 뭘 원하는지 떠오르지 않아 사라져 버린 마법.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을 6시간 앞두고, 세진은 아빠를 구하러 지겨운 바다로 향한다.

2023 | Documentary | Color | 36min [SIFF2023 본선 단편경쟁 특별언급]
10살에 할머니 ‘춘자’로부터 신부 수업으로 뜨개질을 배운 한나. 뜨개질을 배운 지 15년이 지나 어린이에서 어른이 된 한나는 자신의 방을 뜨개질의 세계로 만든다. 하지만 여전히 남들에게 한나의 뜨개질은 그저 그런 취미일 뿐이다.
몰래 새로 만든 신용카드의 존재를 알게 돼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