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극장의 2018년 두 번째 연말정산!
“오오극장 2018 엔딩크레딧” 오오극장 선정 여성독립영화 무료상영!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은 한 해를 대표 할 수 있는 독립영화 한 편을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해 매년 마지막 날 마지막 회차에 무료로 상영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올해는 격론이 오고 가는 선정의 과정에서 하나의 공통점에 도달했습니다. 후보작 모두가 ‘여성’ 서사 이거나 ‘여성’ 감독이거나 ‘여성’의 현실을 담은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고심 끝에 후보작이었던 ‘여성’독립영화를 모두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했습니다. 어떤 명칭 앞에 여성을 붙이는 건 차별을 뜻할 수도 있지만, 특별히 여성을 강조하고 싶을 만큼 2018년 독립영화의 주인공은 ‘여성’입니다. 2018년을 마무리하기 전, 한국독립영화의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오극장 2018 엔딩크레딧 일정: 12/30(일)~ 12/31(월) 주최: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 더폴락,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오오극장 연말 선물*
전 작품 무료상영 (선착순 55명)
<더폴락> 선정 서적 매회 차 10명 선착순 증정
한정판 영화 일러스트 엽서 매회 무료 증정 (엽서제작:기탁 #타바코북스 , 키미 #키미앤일이)
시간표
12/30(일) | 13:25 | 15:45 | 17:45 | 19:25 | |
[2018 엔딩크레딧] 누에치던 방 |
[2018 엔딩크레딧] 공동정범 |
[2018 엔딩크레딧] 피의 연대기 |
[2018 엔딩크레딧] 당신의 부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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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분) | (106분) | (84분) | (108분) | ||
12/31(월) | 18:30 | 20:10 | |||
[2018 엔딩크레딧] 밤치기 |
[2018 엔딩크레딧] 소공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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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분) | (106분) |
️상영작️
1.누에치던 방 12/30(일) 13:25
감독 이완민
출연 이상희, 홍승이, 김새벽, 이선호, 임형국, 이주영
그 시절, 우리들의 단짝 친구는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10년째 고시생으로 살고 있는 채미희(이상희)는 어느 날 지하철에서 마주친 여학생(김새벽)을 따라간다.
채미희는 여학생을 뒤따르던 중 만난 조성숙(홍승이)에게 다짜고짜 자신이 오래전 헤어진 조성숙의 단짝친구라고 주장한다.
조성숙은 채미희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여기면서도 친구로서 새로운 관계를 쌓는다.
한편 조성숙과 같이 살고 있는 김익주(임형국)는 채미희의 무례한 침입이 불쾌하지만 낯선 채미희에게 자신의 나약한 모습을 조금씩 꺼내어 놓는다.
그리고 조성숙은 오래전 헤어진 단짝친구 김유영(김새벽)의 기억을 떠올린다.
2.공동정범 12/30(일) 15:45
“나 때문에 모두가 죽었을까?”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2009년 1월 20일,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 ‘용산참사’ 이후 억울하게 수감되었던 철거민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원인 모를 화재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동료와 경찰관을 죽였다는 죄명으로 범죄자가 되었다.
반가움도 잠시,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서로를 탓하며 잔인한 말들을 쏟아낸다.
그 동안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3. 피의 연대기 12/30(일) 17:45
감독 김보람
한 달에 한 번, 일 년에 12번, 살아가면서 적어도 400번…
귀찮은 ‘그날’의 이름은 대자연, 마법, 반상회 = ‘생리’!
‘여성의 몸’과 ‘생리’에 관한 범시대적, 범세계적 탐구다큐.
4. 당신의 부탁 12/30(일) 19:25
감독 이동은
“제가 엄마는 처음이라서요”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32살 효진(임수정)은
그녀의 절친한 친구인 미란(이상희)과 동네 작은 공부방을 하며 혼자 살아간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효진 앞에 어느날 갑자기 죽은 남편의 아들인 16살 종욱(윤찬영)이 나타난다.
오갈 데가 없어진 종욱의 엄마가 되어달라는 당황스러운 부탁.
효진은 고민 끝에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종욱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5. 밤치기 12/31(월) 18:30
감독 정가영
‘오늘 밤 오빠랑 자는 건 불가능하겠죠?’
한 번 본 남자
두 번째 만남
마지막일지도 모를 이 밤
영화감독 가영은 술자리에서 한 번 만난 진혁과 새 영화의 자료 조사차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남녀간의 성행위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가 필요하다는 명목하에 “하루에 자위 두 번 한 적 있어요?”같은 민망한 질문들이 가영의 입에서 진혁의 당황한 동공으로 전달된다. ‘자고 싶은 남자’진혁이 가영의 콜에 묵묵부답인 가운데 진혁의 선배인 영찬이 나타난다.
속을 알 수 없는 진혁과는 달리 가영에게 적극적인 영찬.
과연 가영과 진혁 그리고 영찬 세 사람의 그 밤은 어떻게 되었을까?
6. 소공녀 12/31(일) 20:10
감독 전고운
“집은 없어도, 생각과 취향은 있어!”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한 모금의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만 있다면
더 바라는 것이 없는 3년 차 프로 가사도우미 ‘미소’.
새해가 되자 집세도 오르고 담배와 위스키 가격마저 올랐지만 일당은 여전히 그대로다.
좋아하는 것들이 비싸지는 세상에서 포기한 건 단 하나, 바로 ‘집’.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가 시작된다!
12월31일 소공녀 보고 싶어요.
이렇게 신청하면 되는건가요?
엔딩크레딧은 처음이라…
곧 Sns 계정으로 공지를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12월 30일 피의 연대기 꼭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신청하는 건가요?